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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잘 부러지는 생활 습관(자주씻는습관,영양부족,잦은네일)

by 정보키우기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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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무거운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손톱이 자주 갈라지거나, 옷에 살짝 걸렸을 뿐인데 끝이 쪼개지는 사람이 있다. 네일을 하지 않아도 그렇고, 손톱을 짧게 깎아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단순히 “손톱이 약해서”라고 넘기지만, 실제로 손톱이 잘 부러지는 데에는 반복되는 생활 습관과 환경 자극이 깊게 관여한다. 손톱은 몸 상태를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 변화를 살펴보면 생활 패턴의 문제를 짚어볼 수 있다.


[손톱은 ‘단단한 뼈’가 아니라 수분을 품은 조직이다]

손톱은 단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질 단백질(케라틴)'이 여러 겹으로 쌓인 구조다. 이 층 사이에는 적절한 수분과 유분이 유지돼야 탄력이 생긴다.
문제는 손톱이 지나치게 건조해질 경우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손톱은 유연성을 잃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갈라진다. 특히 겨울철이나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손톱의 수분 손실이 빠르게 진행된다. 손톱이 하얗게 들뜨거나 끝이 종잇장처럼 얇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손톱을 약하게 만든다]

위생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과도한 세정은 손톱에는 부담이 된다. 비누나 세정제는 손톱 표면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유분까지 함께 제거한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손톱은 외부 자극을 직접 받게 된다.

특히 손을 씻은 뒤 바로 물기를 말리지 않거나, 보습을 하지 않는 습관은 손톱을 더 약하게 만든다. 젖었다가 마르는 과정을 반복하면 손톱의 층 사이가 벌어지고, 그 틈에서 갈라짐이 시작된다.


[손톱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습관]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도구처럼 쓰는 습관도 큰 원인이다. 스티커를 떼거나, 캔 뚜껑을 열거나, 포장 비닐을 찢을 때 손톱 끝에 힘이 집중된다. 이때 손톱은 눌리고 휘어지면서 미세한 균열을 반복해서 받는다.

이 균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손톱 끝이 쉽게 쪼개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어느 날 갑자기 손톱이 약해진 것 같다”는 느낌은 사실 누적된 미세 손상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영양이 부족하면 손톱은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낸다]

손톱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몸에 영양이 부족해지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철분·아연·비타민 B군이 부족할 경우 손톱은 얇아지고 잘 부러진다.

특히 다이어트를 반복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생활이 잦다면 손톱 변화가 먼저 나타난다. 손톱 표면에 세로줄이 도드라지거나, 끝이 쉽게 갈라진다면 단순한 외부 자극뿐 아니라 몸 안의 공급 문제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잦은 네일 시술과 제거 과정의 영향]

젤 네일이나 네일아트 자체보다 더 큰 문제는 제거 과정이다. 젤을 떼어낼 때 손톱 표면을 긁어내거나, 아세톤에 오래 담그는 과정은 손톱의 보호층을 크게 손상시킨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손톱은 얇아지고, 충격에 취약해진다.

네일을 하지 않는데도 손톱이 약하다면 원인은 다른 데 있지만, 네일을 자주 한다면 손톱 손상이 누적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리

손톱이 잘 부러지는 것은 체질의 문제가 아니라, 건조한 환경, 잦은 세정, 생활 속 자극, 영양 불균형이 쌓인 결과일 때가 많다. 손톱은 말이 없지만, 몸 상태를 꾸준히 보여주는 신호판이다. 손을 씻은 뒤 가볍게 보습을 해주고, 손톱을 도구처럼 쓰는 습관을 줄이며, 식사 리듬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손톱 상태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작지만 반복되는 습관의 차이가 손톱의 강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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